그동안 제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변화로는 일터에서 하던 일이 소프트웨어 로드 테스팅에서 CMS (Contenet Management System)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요전에 싸게 마련한 제빵기 때문에 빵만들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요즘은 밤빵하고 통밀 빵을 잘 만듭니다.
저의 아내 장순덕은 지난 5월에 주정부에 새 직장을 얻어 이제 막 수습기간을 끝냈습니다. 아내를 처음 만났던 것도 같은 직장이었는데, 이곳 미국까지 와서도 같은 직장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어머니께서 오셔서 함께 지내고 계십니다. 내년 2월까지 계실 예정인데, 저희 부부가 갑자기 맞벌이 부부가 되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많은 부분을 담당해 주고 계십니다. 특히 아이들의 지난 여름방학 막바지에 골프 일정을 소화해 주시느라 많이 타셨습니다.
혜림이는 어제 처음으로 하이스쿨에 등교했습니다. Dublin Coffman High School 입니다. 참 중요하기도 하고 소중한 시간 잘 보내어서 기억에 많이 남고 보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 분위기 메이커 혜원이도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7학년을 시작했습니다. 언니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는데, 재미가 있는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요즘은 Facebook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 올리고...암튼 바쁘고 시끄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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